부모님 곁을 떠나 다른 도시에서 첫 생활을 시작했다. 혼자서 집을 구하러 다녀야하고, 자취를 시작하면서 필요 물건을 사러 다녀야 한다. 부모님께서 도와주실도 있지만 혼자 힘으로 알아가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혼자서 첫 자취러들을 위해 꿀팁을 남겨둔다.
자신한테 맞는 집을 네이버나 어플을 이용해서 첨부된 사진으로만 구경한다. 그래서 예쁘게 인테리어가 된 사진을 보면서 이 집에서 살면 좋겠다란 생각을 한다. 사진이란게 실물과 비교를 했을 때 다른 경우가 많다. 왜냐면 포토샵으로 수정을 해서 올리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실제 방의 크기랑 다른 경우가 많다.
광고성으로 허위매물을 올리는 경우도 있다. 실제 매물이 존재하지도 않은데 실제 매물인 것처럼 사용한다. 그래서 기재된 연락처에 전화를 하거나 부동산 중개업자를 만나면 다른 이야기를 한다. 그래서 그건 허위 매물이니깐 속지마라.
인터넷이나 앱으로 볼 정보는 평수에 따른 가격을 본다. 그러면 해당 지역의 시세를 알 수 있다. 이건 참조할만한 정보다. 이 정보를 가지고 직접 부동산을 간다.
어른과 같이 가면 좋지만 어른과 같이 간다고해서 자신과 맞는 집을 찾지 못할수도 있다. 내가 서울에서 자취를 하는 기준으로 서울 원룸은 평수 * 10만원이란 비용이 든다. 그리고 관리비는 별도고 도시가스를 사용하면 도시가와 전기세도 별도로 나가는 공과금이란 걸 잊으면 안된다.
자신이 받는 월급에서 지출이 조금 많아도 사람답게 살거면 조금 큰 원룸을 잡아도 된다. 사람마다 느끼는 사람답게 살 수 있는 원룸의 평수는 다르지만 저렴한 가격에 큰 평수를 쓸 수 있는 기준에 수압이 쎄고, 바선생이 안나오면 살만하다. 깔끔하고 수납함이 많은 곳이 제일 좋다.
수납할 공간이 많으면 수납할 공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수납 가구를 안 사도 되서 좋다.
건물 근처에 마트나 편의시설 등을 확인하면 좋다. 요즘은 배달이 잘 되기 때문에 필수 사항은 아니지만 참고로 계약할 원룸 근처 편의시설을 확인해 두면 좋다.
자신한테 마음에 든 집을 보고 가계약을 한다. 가계약이란 입주 예정인 날짜 전에 보증금의 5% 금액을 걸어서 다른 사람이 계약을 못하게 막는 계약이다. 이때 가계약을 한 후 다른 집이 맘에 들어서 가계약한 곳에 안 들어가게될 경우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한다.
그리고 가계약 전에 중개인한테 건물의 등기부등본을 떼달라고 한다. 등기부등본에는 건물의 대출금이 얼마인지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한다.
건물의 가격대가 있기에 대출을 끼고 건물을 매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등기부등본을 자신이 직접 인터넷 등기소에 접속 후 열람해도 된다.
만약 전세 계약을 했을 때 특약 사항을 추가하면 좋다. 대출이 못 받았을 경우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사항과 전세금반환보증보험을 넣을 수 있는 사항을 추가하면 좋다.
그리고 원룸 건물이 안 나갔을 경우 밤에도 한번 찾아가보자. 해가 있는 경우엔 이동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안심할 수 있다. 하지만 해가 졌을 때는 이동하는 사람의 모습을 찾기 힘들 수 있다. 그래서 해가 진 이후에 원룸이 있는 동네를 둘러보자.
입주 예정일이 됐다. 입주 예정일 하루 전날 미리 원룸을 청소하자. 왠만해서는 입주 전날 청소를 할 수 있게 임대인이 허락을 해준다. 따로 청소하는 사람을 부르지 않는 이상 미리 청소하면 입주 예정일날 들어갔을 때 짐을 풀고 정리하면 된다.
입주일이다. 가계약금의 나머지 보증금을 정산하고, 첫 자취생활이 시작된다. 이제 자취를 시작하면 필요한 물품을 사야한다. 그릇 세트나 수저세트는 근처 다이소를 이용하면 좋다. 친구가 놀러올 수도 있기 때문에 2~3 명 셋트는 갖춰두면 좋다.
화장실 청소 용품, 주방 용품 등 사러다니면 된다. 부피가 큰 제품들은 택배를 이용하면 좋다. 그리고 너무 많이 사면 수납함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필요한 물품을 목록으로 정리해서 구매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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