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조토는 규조의 껌질 화석으로 이루어진 퇴적물이다. 규조류가 바다나 호수 등에서 대량으로 증식하여 사멸하면 그 시체는 물밑에 가라앉아 쌓인다. 시체의 유기물 부분은 서서히 분해되고 결국은 이산화 규소를 주성분으로 하는 껍데기만 남아 있다. 이렇게 생성된 규조류 화석으로 이루어진 암석이 규조토다.
규조토 비누 받침대
다이소에서 3,000원에 구매를 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비누 받침대는 항상 물기가 있어 잦은 비누 사용으로 비누의 형체가 뭉게졌다. 그리고 물을 걸러주는 받침대도 있어서 받침대의 물도 버려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비누의 물기를 빨리 제거하고자 규조토로 이뤄진 비누 받침대를 구매했다.
처음 사용할 경우 씻고 사용하길 뒤의 사용설명서에 적혀있다. 그래서 포장지를 뜯고 씻고 건조시켰다.
규조토 비누 받침대 사용후기
보통의 규조토로 이뤄진 받침대를 보면 평면이 다수다. 하지만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가장자리가 솟아 있어서 물기가 밖으로 나갈 염려가 없었다.
비누를 사용하고 몇 분 안에 받침대 물기가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비누에 여분의 물이 빨리 건조가 되서 비누도 같이 빨리 건조가 된다. 건조가 되서 비누의 형태가 일그러지는 게 없다.
속는셈치고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규조토 비누 받침대를 사용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주의 사항
규조토 비누 받침대는 도자기와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해야한다.
만약 규조토 비누 받침대가 더 이상 사용이 불가능할 시 신문지로 감싸서 일반 쓰레기 봉투에 버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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