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란, 밀레니얼(Millennials)의 M과 제네레이션(Generation)의 Z가 합쳐진 말이다. M세대는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한 세대로 정보기술(IT)에 능통하여 대학 진학률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Z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로 디지털 환경에서 자란 디지털 네이티브(디지털 원주민)란 특징이 있다. 이 MZ 세대는 2019년 기준 약 1,700만 명으로 국내 인구의 약 34%를 차지한다.
MZ세대의 특징
다양성
'다양한 만남을 추구하는 세대'라는 의미다.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의 변화에서 도출됐다. 새로운 세대에서 직장은 평생 직장이란 오랜 안정을 추구하기 위한 보금자리이기보단 경력 관리를 위해 거쳐가는 정류소란 생각이 든다. 일을 해야만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는 현대이기 때문에 일을 할 뿐이다. 동시에 그 속에서 MZ세대는 자신 속에 잠재된 가능성의 확장에 더 열중한다. 미래를 대비한 다양한 대안적 경로를 모색한다. 자기 계발을 위해 비싼 강의에도 지갑을 연다.
MZ세대는 현재의 삶이 아닌 다양한 삶과의 만남을 끊임없이 추구한다.
사회 참여
MZ세대는 어떤 변화를 위해서라면 한 줌의 힘이라도 보태려고 한다. 자존감이 강하고, 팍팍한 현실에 입은 상처도 크다. MZ세대 이전의 세대에게는 대단히 이기적인 세대라고 생각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또 스스로가 도움이 될 일은 없는지 찾는다. 그래서 정치적, 사회적 이슈에 기존 세대와는 다른 방식으로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MZ세대는 어떤 상황에 대해 피드백을 보낸다.
놀이터
새로운 세대의 특징 중 하나가 '참여'를 중요시 한다. 타인의 취향은 존중하면서도 자신의 의견을 토로하는 데 스스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SNS, 유튜브, 틱톡 등의 플랫폼이 각광받는다. 전통미디어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광범위한 콘텐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업로드된다.
MZ세대가 주도적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판을 깔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MZ세대는 속칭 '바이럴' 이라고 하는 SNS상 확산이 가능하다.
스마트 소비
MZ세대는 밸런스가 맞는, 그래서 남는 것이 없는 '잉여 제로' 에 초점을 맞춘다. 딱 한번 먹을 만큼 포장된 과일, 비싼 최신식 세탁기보단 빨래방 이용등의 여분이 남지 않고, 번거롭지 않으며 불편을 없애는 쪽으로 소비 성향이 기울고 있다.
2021년 소비의 주요 세대
15~39세 사이의 연령 층인 이들은 생산과 소비 능력이 가장 좋은 세대로서 모든 서비스와 재화의 주요 이용 주체가 되고 있다.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이들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지, 추구하는 가치관과 생각은 어떠한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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